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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 기기

[공기청정기] 피스넷 퓨어360 리뷰

by 병진들 2018. 4. 19.

[공기청정기] 피스넷 퓨어360 리뷰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자고일어났을때 코에 먼지가 잔뜩인 불쾌한 나날의 연속..

요즘 샤오미 공기청정기인 미에어가 유행인데, 배송도 오래걸리고 뭔가.. 중국발 미세먼지를 중국산 공기청정기로 필터링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름 국산제품인 저렴한 공기청정기 겟.



아래 사진은 2중 박스포장되어있는 모습

내부박스가 생각보다 깔끔하니 괜찮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쓸수 있을것 같다. 

나같은 경우엔 더블모니터를 쓰다보니 모니터 뒤쪽에 배치함.





박스를 열어보면 딱 맞는 스티로폼으로 한번더 완충해주기에 파손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다.

아래 사진은 박스 열자마자 있는 사용설명서..





제품 구성품의 첫번째를보면 H13등급 필터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다.

내가 이 제품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결심을 하게된 원인 H13 필터

이 등급의 필터를 낀 공기청정기들은 모두 20만원이상의 고가의 제품이었지만 이건 10만원도안함

참고로 샤오미미에어는 E11필터이다




제품사양을 보면 최대사용면적이 약 15평 거실을 커버할 정도라고 나와있는데..

글쎄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잘모르겠다.

공기청정기회사를 다니는 지인의 말을 빌려보면 광고하는 평형의 절반이 실성능면적이라 생각하면 된다고했다.

어차피 난 내 방 하나를 커버할 정도만 되면 되기에, 7평형짜리여도 사실 상관없지만.




실물





한가지 아쉬운점은 전원아답터 길이가 생각보다 길지않고 너무 얇다.

좀더 두껍고 튼튼했으면 좋겠다.




구조는 이렇다.

위로 공기를 흡수하고 필터로 걸러서 아래로 맑은 공기를 내뱉는다.

성능 평가는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면 잘나온게 있으니 한번 검색해보시길..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한다는점..?

일반적인 공기청정기는 아래로 공기를 흡수하고 위로 내뱉는데 이 공기청정기는 반대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구멍에서 공기가 나올때 왼쪽 오른쪽 구멍에서 일정하지 않은 풍량으로 공기가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좌 우의 풍량이 다르다보니 서로 부딛혀 소음이 발생한다. 바람부딛히는 소리가 자꾸..

나는 임시방편으로 풍량이 약한 오른쪽 구멍을 막고 사용하는중..^^ 이러면 소음이 안남




그리고 이 제품의 장점같은 단점.. 무드등이 엄청밝다 

밝기 정도는 풍량에 다라 달라지는데 1단계만해도 너무너무너무 밝아서 방에 불을 안켜도될듯..

처음엔 불켜놨는데 너무 밝아서 요즘은 끄고잔다.

참고로 LED라 전기세 걱정은 안해도된다. 




총평

장점

1. H13등급 필터를 장착했지만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 (2018.03 기준 8만9천원)

2. 크기에 비해 넓은 면적을 커버 가능

3. 저렴한 유지비 - ( 필터교체비용 3만원도 안함.. )

4. 의식하지 않으면 조용함


단점

1. 구조상 문제로 생기는 소음 (이건 개선이 필요함.. 왜 제품 개발자들은 이걸 생각못했을까..?)

2. 먼지 감지 센서의 부재 (개선품엔 가격을 좀 올리더라도 센서있으면 뭔가 있어보일듯)


3. 솔직히 이가격이면 저 위에 단점 커버치고도 남음.. 만족함 ^^

주변에 추천해서 2개 추가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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